지난달 론칭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 가을·겨울 시즌 론칭 이후 3회 방송 누적 60억 기록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첫선을 보인 신규 패션 브랜드 ‘르블랑페이우’가 론칭 한 달 만에 주문액 60억 원을 기록했다.
‘르블랑페이우(Le Blanc FAYEWOO)’는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을 통해 9월에 단독 론칭한 롯데홈쇼핑 신규 브랜드다. 모델 이현이를 대표 모델로 발탁하고, MZ세대 특화 라인을 최초로 기획해 론칭 한 달 만에 주문액 60억을 기록했다.
20·30세대 유입도 기존 단독 브랜드 대비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패션 소비 회복세와 더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 디자인 차별화가 인기 요인. 실제로 페이우만의 무드를 살린 상품들은 무채색 상품이 주목받는 기존 패션 방송과 다르게 퍼플, 옐로우 등 화사한 색상들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방송 중 관련 색상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인기 상품인 ‘앤서니 재킷’은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해 현재까지 약 3만 세트가 판매됐고 ‘셔링 플레어 원피스’ 2만 세트 이상, 이달에 처음 선보인 ‘구스 케이프다운’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내달부터 편성을 확대하며, ‘핸드메이드 판초 코트’, ‘플레어 레이디 코트’ 등 겨울 아우터 신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롯데홈쇼핑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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