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재한 베트남인 지원사업 일원으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사원 원오사에 쉼터를 건립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이 2억 원을 후원했다.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과 정식 수교하기 1년 전인 1991년 대우그룹 당시 대한민국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사진=대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