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을 방문해 쪽방촌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해 담요, 핫팩 등 겨울나기 키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추위로부터 보호해 줄 다양한 물품을 키트로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준비해 간 따뜻한 담요를 비롯해 장갑과 넥워머, 양말, 핫팩을 정성껏 포장한 후 함께 준비한 엽서에 봉사단원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적어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에 전했다.
이번 봉사단 6기 1조는 이번 활동을 끝으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행복건강 키트 제작, 유기 동물 돌봄 활동, 디지털 샛강 지도 제작 봉사, 무료급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bh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단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hc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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