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시설 브랜딩을 통한 홍보와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 등 ESG 공동 마케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에버랜드 내에 우리은행의 혁신점포도 개설됐다. 혁신점포에서는 Q-PASS, 에버랜드 상품, 식음 이용권, 캐릭터 굿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창립 124주년을 맞이한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환경·동물 보호사업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ESG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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