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지난 14일 경북 영덕 강구중학교를 찾아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이날은 강구중학교, 병곡중학교 학생 약 60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6시간의 정규 수업시간 동안 △AI 물류로봇 △AI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신기술에 대해 배우고, 이를 응용해 서비스를 직접 만들었다.
LG CNS는 농어촌 지역, 도서벽지, 특수학교 등으로 AI지니어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경주시 경희학교, 5월에는 충남 예산군 예산꿈빛학교 등 특수학교에서 진행했다. 특수학교 수업은 △메타버스 가상공간 AI 개요 교육 △AI로 하는 예술활동(그림, 음악) △AI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2017년 시작된 AI지니어스는현재까지 약 230개 학교, 1만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했다.
LG CNS는 ‘AI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등학생 대상이며 AI지니어스를 한단계 심화한 프로그램으로 1년간 AI·빅데이터·코딩교육과 진로 설계 교육을 제공한다.
LG CNS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DX전문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DX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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