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8일 기상청이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를 오전 11시를 기해 발효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도(광명, 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홍천평지, 춘천),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전라북도(완주, 임실, 순창), △경상북도(구미,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서울, △광주, △대구 등이다.
기상청 폭염특보는 지난달 15일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해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최고기온은 33℃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은 33℃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전국 지자체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외출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 안전에 유의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은 각 지자체가 전달한 재난안전 문자다.
#경기도 동두천시
폭염주의보 발효 중 물 충분히 마시기, 야외활동 자제, 실외 작업장안전수칙 지키기 등 안전에 유의바랍니다.
#경기도 성남시
월요일까지 33도이상 무더위가 예상되오니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수분섭취, 그늘에서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폭염주의보(11시) 발효에 따라 외출 및 야외 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충분한 휴식, 폭염 안전수칙(물,그늘,휴식)준수 등 안전관리에 유의 바랍니다
#경기도청
▶가평군, 고양시, 과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성남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용인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
▶더위가 월요일(6월19일)까지 이어지니 야외활동시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
금일 11시부터 관내 폭염주의보 발효 ▲한낮 밭 작업 등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이용 등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군위군, 김천시, 상주시, 영천시, 의성군, 칠곡군)
금일 폭염주의보 발효중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 물 충분히 마시기, 그늘·실내에서 휴식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