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여름 휴가객을 위해 현대미술 작가 6명의 공동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Wonderland at The Shilla Jeju)’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느 세대에게나 행복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밝고 신비한 분위기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연회장과 로비의 약 450㎡의 공간을 활용해 6인 작가의 47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은 6인 6색의 고유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작가별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을 주제로, △평범한 소재를 독특한 일러스트로 그려내는 사키(Saki) 작가 △일상과 주변의 사물을 즉흥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방 작가 △일상을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우연 작가 △키덜트 감성을 선명한 색감의 팝아트로 표현하는 275C 작가 △몽환적인 색감과 붓터치로 작가의 시선을 표현하는 카아민 작가 △자연에서 영감받아 형형색색의 색채와 조합으로 자유분방한 가구를 만드는 황다영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작가 6인의 대표 작품으로 엽서를 제작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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