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열대야를 식혀줄 ‘DROP THE EIGHT’힙합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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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열대야를 식혀줄 ‘DROP THE EIGHT’힙합 공연 개최
  • 이수빈
  • 승인 2023.08.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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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월 8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동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 성수기 힙합 특별공연 'DROP THE EIGH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K-HIPHOP을 타이틀로 저녁 시간대 공항 이용객과 영종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다. 그간 공사는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시행해온 공연을 늦은 오후 시간대에도 확대, 영종도 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퇴근 후 대중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특별공연에는 원슈타인(쇼미더머니 9 출연), 프라우드먼(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키썸(언프리티랩스타), 비와이(쇼미더머니 5 우승자)가 출연한다. 

‘DROP THE EIGHT’은 공연이 시행되는 일정인 8월 8일 8시를 랩퍼들의 힙합 표현으로 강조한 타이틀로 야간에 시행되는 공연임에 따라 파격적인 조명 연출과 SNS 참여 이벤트(인스타그램 icn_culture.and.art)진행을 통해 한여름 밤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이번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8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3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 인천공항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 전시를 집중 홍보해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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