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딜’ 입점 중소상공인 2200개 돌파... 첫해보다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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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딜’ 입점 중소상공인 2200개 돌파... 첫해보다 9배↗
  • 박성재
  • 승인 2023.09.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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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티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이 2200개를 넘어섰으며, 전체 입점 업체의 97%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티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은 런칭 첫 해인 2020년 말 240개를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 9배로 늘어났으며, 4년차를 맞아 고기류나 가공식품∙과일∙김치 등을 판매하는 ‘스타 입점 업체’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 

입점 업체들의 올해 1~8월 판매액 분석 결과, 1~10위 업체 중 6개사가 축산과 식품∙과일 업체였으며, 이밖에 생활용품∙리퍼 가전제품 판매 업체 등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텍과 욜로플랫폼, 강강술래푸드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업체들의 티딜내 판매액은 지난달까지 20~30억원에 달했으며, 고객 별점도 약 4.7~5.0이다.

티딜은 친환경 상품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티딜에서 판매된 친환경 상품은 2600개를 넘어섰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1% 성장한 수치다. 하반기에 과일∙육류 등 친환경 상품 전용관을 신설해 친환경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요일특가 ▲주말특가 ▲1+1딜, 9900원 딜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신규로 개설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파트너 회원가입∙전자계약 등 입점 신청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문턱을 낮추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상생은 물론 SKT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딜은 11일부터 T멤버십에서 진행하는 T 데이 이벤트에 참여해 삼겹살∙생수∙화장지 등 생필품을 정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SK텔레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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