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일차…한국, 금메달 5개로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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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일차…한국, 금메달 5개로 종합 2위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9.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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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최인정(가운데)과 송세라(맨 왼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개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대회 3일차에 접어 들었다.

한국은 25일 현재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에 이은 2위다. 1위 중국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로 일찌감치 독주 태세를 갖췄다. 이변이 없는 한 중국의 종합 1위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24일 태권도, 근대5종, 펜싱에서 5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태권도 남자 품새 개인(강완진), 여자 품새 개인(차예은), 남자 근대 5종(전웅태), 근대 5종 남자 단체(정진화 이지훈 전웅태 서창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최인정)이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사진=네이버 캡처

한국은 이날 펜싱 남자 사브르, 태권도 남자 58kg급, 남자 800m 계영 종목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구본길(34·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4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3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남자 58kg급에는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황선우(20·강원도청), 김우민(22·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양재훈(25·강원도청)로 구성된 수영 대표팀은 남자 800m 계영에 출격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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