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전, 블랙핑크 제니가 샤넬의 '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는 롱헤어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린채 블랙 컬러에 화이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샤넬의 2023/24 코코 네쥬 컬렉션 니트 탑, 블랙 데님을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골드 체인 스트랩으로 액센트를 준 미니 사이즈 플랩백과 블랙 샤넬 슈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내추럴한 올블랙 코디를 완성시켰다.

파리지앵의 시크한 패션코드인 블랙컬러를 올 블랙으로 매치했을 경우, 차칫 답답하거나 다크한 분위기로 다운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제니는 여러 소재를 믹스앤 매치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블랙컬러 스타일을 세련되게 연출했다.
샤넬 '24 SS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는 오는 10월 3일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샤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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