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윳값 인상…유제품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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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윳값 인상…유제품도 오른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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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일부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나100%우유' 가격은 2900원대가 된다.

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올린다. 가공유 제품은 5∼6% 오르고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상향 조정된다.

남양유업은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가를 4.6% 인상하고, 다른 유제품 출고가도 평균 7% 올린다. 동원F&B 역시 유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빙그레는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흰 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와 바나나맛우유(240㎖) 가격을 5.9%씩 올린다.

낙농진흥회는 이날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L당 88원(8.8%) 올리기로 했다. 작년에도 원윳값 인상 여파로 유업체들이 우유 제품가를 약 10% 올려 빵 가격은 6%대, 아이스크림 가격은 20%대로 각각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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