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바르는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 겔’ 국내 허가 신청
상태바
동화약품, 바르는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 겔’ 국내 허가 신청
  • 박주범
  • 승인 2023.10.05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화약품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인 ‘에크락 겔(ECCLOCK Gel)’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에크락 겔은 관찰연구결과 일주일 이내 다한증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장기임상결과 52주간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켄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품목의 허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에크락 겔은 국내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이 병원에서 처방받는 최초의 바르는 전문의약품"이라고 전했다.

국소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며, 정서적, 사회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드랑이에 발생하는 경우를 ‘겨드랑이 다한증’이라고 한다.

동화약품은 올해 6월 일본 카켄제약과 에크락겔의 국내 라이선스인(Licensing-In)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동화약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