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7000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16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케어 제품은 영양 지원 사업에 신청한 77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소실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를 기부해 왔다. 뉴케어는 다양한 맛과 영양 구성을 갖춰 많은 환우의 식사 대용으로 섭취되고 있다.
환우마다 다른 몸 상태를 고려하여 2개 품목을 확대해 모두 7개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 ▲고소한 검은깨 ▲딸기맛 ▲화이바 ▲300TF ▲당플랜 곡물맛 ▲당뇨식 DM이며, 모두 1386박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식생활을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지난 4월 승일희망재단과 ‘뉴케어’ 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하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상웰라이프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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