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후아유(WHO.A.U)가 '23 미스코리아 50명과 함께 ‘ESG 데님’ 콜라보 캠페인을 지난 15일에 공개했다.
후아유는 1849년 청춘들이 꿈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났던 캘리포니아 개척정신을 지닌 브랜드다. 캠퍼스-스트릿 라이프, 아웃도어 어드벤처, 팜 라이프, 비치 스포츠 등 크게 4가지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후아유 4대 라이프 스타일 중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계승한 ‘ESG 데님’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23 미스코리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지구를 위해 패션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해 더 의미가 깊었다.
ESG 데님 콜라보 팬츠는 화학약품 워싱 대신 오존 가공 방식을 채택해, 물과 화학약품 사용은 기존 대비 95% 줄이고, 전기 사용도 기존 대비 40% 절감하는 방식으로 생산됐다. 원조 직조 과정에서 낭비되는 최고급 섬유의 부산물들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후아유는 '23 미스코리아 50명을 대상으로 라벨 디자인 공모전도 함께 펼쳤다. 라벨 디자인은 '23 미스코리아 ‘진’인 최재원의 작품이 ‘ESG 데님 팬츠’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채택되는 영예를 얻었다. 최재원은 미 보스턴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후아유는 '23 미스코리아와 함께한 ESG 데님 콜라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소재의 데님 상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사진 후아유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