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측, 여성 팬 과잉 진압 논란 사과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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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측, 여성 팬 과잉 진압 논란 사과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 기할 것"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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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원이 공항에서 한 여성 팬을 세게 밀쳐 넘어 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과 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며,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의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다"며 "해당 경호인력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 경호원이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의 사진을 찍는 한 팬을 과도하게 밀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팬은 중심을 잃고 크게 넘어졌다.

한편, 가수 지코가 설립한 KOZ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1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면서 하이브 레이블로 편입됐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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