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청담 호텔에서 ‘2023 제2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 등 모두 38점의 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다비치안경이 차지했다. 다비치안경은 가격정찰제를 통한 물가안정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2005년부터 자체훈련기관으로 승인받은 다비치 안경 사관학교를 통해 안경 전문인력을 배출해 안경 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가맹점과의 상생과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국무총리 표창은 컴포즈커피와 아소비가 수상했다. 컴포즈커피는 2200여개 가맹점과의 상생협력과 저가커피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아소비는 인지발달과정에 맞는 맞춤형 대면 교육을 제공하는 20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프랭크버거∙에듀플렉스 등 7개 브랜드는 산업부 표창을, 생활맥주∙피자마루는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THE진국이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은 채선당∙카페봄봄 등 3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은 고고박스∙브이디로봇 등 2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협회 회장상은 더벤티∙푸라닭 등 모두 20점이 수여됐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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