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울산시와 '中企 금융지원' 협약... 1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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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울산시와 '中企 금융지원' 협약... 1000억 규모
  • 박성재
  • 승인 2023.1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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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울산광역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p를 감면하기로 했다.

2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광역시의 추천∙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각각 1.0%p, 0.2%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을 경감해준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IBK기업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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