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특산물 별아마늘을 사용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페페로니피자’를 출시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에 로마식 통밀도우를 사용했다. 로마식 통밀도우는 일반 밀가루보다 식이섬유, 미네랄, 단백질이 많은 캐나다 서부 적색 봄밀을 제분, 이탈리아 전통 제빵 기술에 착안해 반죽했다. 도우의 발효 과정에 물, 소금, 통밀가루, 최소한의 이스트만을 사용해 고유의 영양소와 향을 보존했고 자연 발효를 거쳤다.

영천마늘 불고기피자는 로마식 통밀도우에 영천마늘, 불고기, 국산 수미감자, 국산 루꼴라와 생 모짜렐라,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등이 어우러졌다. 영천마늘 페페로니피자는 로마식 통밀도우에 페페로니, 영천마늘,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이와 함께 단호박고구마피자를 통밀도우로 변형한 ‘단고통밀도우피자’를 출시했다. 단고 통밀도우피자는 로마식 통밀도우에 단호박고구마 무스와 베이컨을 올린 메뉴다. 피자알볼로는 기존 이탈리안 카테고리의 메뉴 마르게리타, 잠봉루꼴라 피자와 함께 통밀도우 피자라인 5종을 완성하고, 통밀도우의 효능과 각 피자 별 식재료 관련 스토리 텔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해 한국 토종 피자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피자알볼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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