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24 FW 쇼, 단아한 조선의 패피 '문을 여시오~!' [KDF SFW]
상태바
서울패션위크 24 FW 쇼, 단아한 조선의 패피 '문을 여시오~!' [KDF SFW]
  • 이수빈
  • 승인 2024.02.01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패션위크 24 FW 시즌 컬렉션 쇼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오프닝 행사에는 홍보대사를 맡는 뉴진스가 참석 프레시 세례를 받았고, 24 FW 시즌 서울 패션위크의 문을 여는 쇼는 오후 1시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컬럼이다.

이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총 21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DDP와 성수에서 24년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를 조명하고, 68개 국내 브랜드 및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트레이드 쇼를 연다.

24 FW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DDP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프닝 전부터 패피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해, DDP를 런웨이 인양 시선을 끌고 있었고, 서울 패션위크 아트월과 삼성 S24의 행사 부스가 오픈전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설을 며칠 앞둔 채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라서인지 기자의 시선을 처음으로 끈 패피는 웬 양반가의 선비였다. 갓과 도포자락, 갓신에 포인트로 술이달린 복주머니... 곱디 고운 조선선비가 24년 서울패션위크 FW시즌의 첫 포토제닉으로 당첨(!)됐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의 참여 비중을 높이는 한편, K-패션의 성지 성수동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2곳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24FW 쇼는 DDP 아트홀 1관에서 15개 브랜드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6개 브랜드가 쇼를 진행한다. 지민리·커넥트엑스·선우·프롬웨얼· 리이·한나신 등의 6개 브랜드가 서울패션위크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 패션쇼로 개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