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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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 박성재
  • 승인 2024.0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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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8월‘착한상점’을 론칭한지 2년만이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 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대비 402%의 매출성장효과를 얻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지 1년만에 ‘한치’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며 현재 온∙오프라인 통틀어 월 매출만 약 6000만원에 달한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실제로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최근까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쿠팡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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