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전국 14개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 이용객이 117만여명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공항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4% 증가한 23만4000명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항공기는 모두 6684편(국내선 5158편, 국제선 1526편)이 운항한다. 공사는 이용객이 몰리는 설 연휴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혼잡 해소에 나선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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