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7개 병원 154명 전공의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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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7개 병원 154명 전공의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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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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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5일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6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사직서를 제출한 병원은 △원광대병원 레지던트 7명 △가천대길병원 레지던트 17명·인턴 4명 △고대구로병원 레지던트 16명·인턴 3명 △부천성모병원 레지던트 13명·인턴 전원 23명 △조선대병원 레지던트 7명 △경찰병원 레지던트 6명 △서울성모병원 인턴 전원 58명 등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른바 '빅5' 대형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전원이 오는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6일 전공의들을 수련하는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전공의가 출근을 안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뒤 위반하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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