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 최대한 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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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 최대한 선처"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3.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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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며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 3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각종 행정처분, 그다음에 필요하다면 사법적 처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을 요술 방망이를 두드리듯이 한 것이 아니고, 이미 130여차례에 걸쳐서 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시민단체, 전 사회계층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의협이나 의과대학 학장, 대학장들과 28차례에 걸쳐서 긴밀한 협상을 해서 나온 것이 2000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 인근에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연다. 참석 대상은 '14만 의사 회원'이며 의협이 예상하는 집회 참여 인원은 2만명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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