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이라면 주목할 AI 어플 ‘티티케어' '도그마' '캣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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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이라면 주목할 AI 어플 ‘티티케어' '도그마' '캣터링’
  • 박성재
  • 승인 2024.03.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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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펫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시장 분석 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펫테크 시장 규모는 55억 달러(약 7조3590억원)를 넘어섰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2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지난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펫푸드, 펫테크, 펫서비스, 펫헬스케어 등 4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에이아이포펫의 ‘티티케어’ 애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반려동물의 원격 건강검진, 수의사∙훈련사와의 실시간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걸음걸이를 촬영해서 업로드하면 티티케어 AI 분석을 통해 촬영 부위의 이상징후와 각종 질환 유무를 알 수 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인 강아지용 유전자 분석 서비스 ‘도그마’와 고양이용 서비스 ‘캣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펫나우에서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 관계자는 “지난해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1호 과제로 선정된 에이아이포펫의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조만간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라며, “서비스가 시행되면 병원 방문 이전에도 티티케어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 에이아이포펫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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