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국회 재입성을 앞두고 있다.
나 후보는 11일 0시 57분 기준 84.62%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동작구을 지역에서 55.70%(5만4763표)를 획득하며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44.29%, 4만3511표)에 앞서고 있다. 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류 후보가 52.3%로 나 후보(47.7%)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나 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판사 출신 4선 국회의원이다. 제 17~20대 국회에서 의원으로 활동했다.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는 당시 민주당 이수진 후보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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