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이 지난해 적발한 동물학대 사건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1일 TBS뉴스는 경찰청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 전국에서 경찰이 적발한 동물학대 사건이 181건에 달해 역대 최다였다고 보도했다.
2023년 동물을 죽이거나 버리거나 한 학대 사건은 2022년보다 15건 더 늘어나 통계가 남아 있는 2010년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개 65건와 고양이 97건을 합친 학대 사건이 162건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으며 닭, 햄스터, 토끼, 소, 그리고 거북이의 학대 사건도 있었다.
기르는 주인이 아니라 제3자의 신고로 발각된 경우가 60% 이상이었다.
경찰청은 "반려동물 붐을 배경으로 학대 사건의 적발 건수도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지도 등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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