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인간들"…'슈스케2' 출신 김그림, 故 박보람 가짜뉴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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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인간들"…'슈스케2' 출신 김그림, 故 박보람 가짜뉴스에 분노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4.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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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그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신 가수 김그림이 사망한 동료 박보람 관련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김그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못할 인간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경찰조사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까지. 지인들이 보낸 링크 보는데 정말 피가 솟구친다"며 "적당히들 하시라. 천벌 받는다"고 했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박보람.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쯤 "(고인이) 모임 중 화장실에 갔다가 안 나와 가보니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 대원들이 박보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박보람은 당시 지인의 집에서 2명과 함께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박보람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이후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영상이 확산됐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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