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방수 문제로 대규모 리콜...주행 중 문열릴 우려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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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방수 문제로 대규모 리콜...주행 중 문열릴 우려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4.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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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의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17일 아사히(朝日)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 일본 국내에서 판매된 프리우스(2022년 11월~2024년 4월 제조) 13만 5305대의 리콜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도요타자동차는 결함을 해소할 부품이 준비될 때까지 생산과 신규 판매 계약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리콜 이유는 개폐장치 성능 이상으로 차량의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성능이 미흡해 물이 스며들어 합선이 일어나면 주행 중 문이 열릴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 보고됐다.

해외까지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을 포함하면 규모는 21만 1000여대로 늘어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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