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 대수가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섰다.
25일 지지(時事)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2023년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의 판매·생산·수출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판매대수(히노·다이하쓰 제외)는 2022년보다 7% 늘어난 1030만 9457대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히노자동차와 다이하쓰공업을 포함하면 5% 늘어난 1109만 대로 집계됐다.
생산대수는 9% 늘어난 997만 1739대였으며 해외 판매대수는 7% 늘어난 877만 9639대로 3년 연속 증가했다.
글로벌 생산대수, 해외 생산 및 판매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요타자동차는 "계속해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더욱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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