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걸그룹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사는 7일 오전 공항공사청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K팝에 관심이 높은 국가의 여객들에게 지난해 7월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등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파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K팝 스타인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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