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등 겨울 시즌행사 최대 80% 할인...문화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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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등 겨울 시즌행사 최대 80% 할인...문화행사까지
  • 김선호
  • 승인 2016.11.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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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유명 브랜드 ‘겨울 시즌오프’
신세계·두타 등 신규면세점 ‘차별화’ 마케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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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관광객의 발길을 면세점으로 이끄는 마케팅이 한창이다. 롯데면세점은 약 40여개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며, 신라면세점은 ‘레드세일’을 진행하며 브랜드 및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을 하고 있다. 또한 12월 3일 200일을 맞는 신규면세점 신세계 명동점은 선글라스 잡화 등 200달러 균일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대문 두타면세점 또한 국산 화장품 170여개 매장을 선보이며 ‘뷰티 매직 미러’를 통해 소비자가 피부 타입를 알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신라면세점 ‘할인’과 ‘문화관광’ 이벤트 진행

d1130_003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겨울시즌오프 행사 포스터

롯데면세점은 에트로,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캠퍼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약 40여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내년 1월 5일까진 롯데면세점 본점·코엑스점에서 500달러 이상 시계·보석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5~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또한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신라면세점 전점에서 ‘레드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및 품목별로 최대 60%의 할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4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 서울점 시계매장에선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하는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600달러 이상 구매자에겐 서울 신라호텔 생크림케이크 교환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d1130_004 사진제공: 신라면세점/ 겨울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한 신라면세점.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관광·문화 행사가 롯데와 신라면세점에서 진행 중에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점과 인터넷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배우 차승원 및 이연복 셰프와 ‘스키 앤 쿠킹’ 사은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5일부터 롯데면세점 본점에서 2천달러 이상 구매자에게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솔리스트’ 내한공연 관람권 등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손을 잡았다.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선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화면을 제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0달러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베어베터 쿠폰’을 증정하며, 서울점 옥상공원과 제주점 4층 안내데스크에선 방문객 대상으로 베어베터 배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일 맞은 신세계免 224개 아이템 200달러 균일가...K-뷰티 앞세운 두타면세점

d1130_005 사진제공: 신세계면세점/ 겨울시즌오프 행사와 함께 200일을 맞이한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12월 3일 오픈 200일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신세계면세점은 프라다, 구찌, 마크제이콥스 등 선글라스, 쿠론,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쏘솔드 등 패션잡화를 포함해 총 51개 브랜드의 224개 아이템을 200달러 균일가로 12월 한달동안 선보인다. 또한 모든 주류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겨울 시즌행사를 맞이해 막스마라, MCM, 코치, 토리버치, 올세인츠, 비비안웨스트우드, 어그 등 유명 브랜드를 20%에서 70%까지 할인를 할 계획이다.

오는 9일(금)부터 2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2,000개의 럭키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럭키박스에는 로얄스위트룸 1박,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와 스시조 디너를 포함한 패키지 등 2017년 새해 첫날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선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뮤직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관람권, 시네마 패키지, 신세계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와인 미니어처세트 등을 준비했다. 

d1130_006 사진제공: 두타면세점/ 겨울시즌오프 행사를 진행 중인 두타면세점 포스터.

동대문 두타면세점은 단독 입점된 K뷰티 브랜드 38개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170여개를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K뷰티를 앞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피부 컨디션에 따라 최적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매직 미러’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뷰티 매직 미러에 얼굴을 비추고 있으면 홍조, 주름, 모공, 잡티, 피부 톤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객관적인 피부 타입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두타면세점에서는 발리, 겐조, 롱샴,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베르사체, 훌라, 쌤소나이트 등 인기 패션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선글라스 전 제품을 겨울시즌세일 기간 동안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35만원 선불카드까지 받을 수 있어 더 큰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00달러 이상과 1,500달러 이상 구매객에게는 두타면세점과 테지움 서울이 함께 제작한 한정판 테디베어 소형과 대형인형을 내달 1일부터 각각 추가 제공하며, 겨울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26일부터는 당일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예술의 전당 오르세 미술관전 입장권 2매를 제공하는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드럭스토어 콘셉트의 K뷰티 편집매장을 두타면세점이 운영 중에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우수 K뷰티 브랜드 발굴 및 입점 유치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수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한편, 고객에겐 국내외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대문 상권을 반영해 K-패션을 내세웠던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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