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일자리 5만개 창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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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자리 5만개 창출 시동
  • 조 휘광
  • 승인 2018.06.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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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관 300명 참여 글로벌 톱5 공항 등 비전 선포


▲ 인천공항공사가 19일 개최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서 정일영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화합의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2022년까지 양질의 신규 일자리 5만 개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 및 사회적 협약 체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공항상주기관 ․ 항공사 ․ 입주업체 ․ 지역사회단체 등 15개 기관과 공항상주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하늘길을 열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인천공항'을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비전으로 선포하고, 2022년까지 양질의 신규 일자리 5만 개 창출과 글로벌 톱 5 공항(국제여객 기준) 도약을 세부 추진목표로 선언했다.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지역사회 등 주요 참여주체들과 사회적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주요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까지 항공사, 입주업체, 물류업체, 외부기관 등 공항운영의 주요역할을 담당하는 약 45개 기관이 사회적 협약에 합의했으며, 공사는 앞으로 협약기관을 늘려 인천공항 전체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인천공항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공유 및 채용절차 적극 참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 △인천공항 이용 고객/공항종사자에 대한 인권 보호 및 존중과 배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절차와 방법의 개선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오늘 행사는 국가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인천공항 종사자 모두가 국민 앞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사회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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