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석탄, 국내 반입 의혹...대북제재 결의로 거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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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 국내 반입 의혹...대북제재 결의로 거래 금지
  • 김희온
  • 승인 2018.07.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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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로 거래가 금지되고 있는 북한 석탄이 국내에 반입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19일 "북한의 석탄을 실은 선박이 남한에 입항했다"며 "지난해 10월 북한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돼 한국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선박이 수차례 입항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르면 "북한 석탄에 대한 수출입은 전면 금지됐으며 만약 불법 입항 적발 시 자국은 권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북한 석탄은 대북제재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이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위배한 사항으로 국제적으로 큰 문제가 확대될 수 있다. 일단 당국은 이번 사안을 인지하고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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