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에 열광하고 레드벨벳에 환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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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에 열광하고 레드벨벳에 환호하고...
  • 한 윤철
  • 승인 2018.09.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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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 9월 2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K-POP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지난 1~2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개최한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크로스오버와 K-팝 공연을 같이 개최하는 고유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약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K-팝 콘서트를 보러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해외 한류팬이 함께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 첫날인 1일 진행된 크로스오버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 국악인 송소희,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달콤한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 9월 2일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K-POP 콘서트에서 가수 엑소가 공연을 하고 있다.

2일 진행된 K-팝 콘서트에서는 EXO, 레드벨벳, NCT DREAM, 이달의 소녀 yyxy 등 총 10팀의 한류 스타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 외에도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체험존에는 가상현실(VR) 체험, 기장 및 승무원 유니폼 체험, 항공안전 체험, 한글 가훈 붓글씨 체험, 종이비행기 접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벤트존에서는 가족영화관, 증강현실(AR) 트릭아트, 카니발게임 등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하루 종일 축제를 즐겼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외국 관람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인천공항이 세계 속 한류 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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