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LCC 최초 공항 라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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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LCC 최초 공항 라운지 오픈
  • 한 윤철
  • 승인 2018.09.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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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 에어부산이 오는 20일 LCC 최초로 오픈하는 김해공항 라운지 조감도.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공항 라운지를 20일 오픈한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4번 게이트 3층에 204㎡(약 62평) 면적의 전용 라운지인 '에어부산 라운지(AIR BUSAN LOUNGE)'를 마련했다. 약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감성의 '스마트한 여행의 시작을 컨셉트로 디자인됐다. 최근 개별여행과 가족여행, 혼행족이 늘고 있는 여행 추세에 맞춰 개인 독립공간과 가족 단위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국내 항공사 라운지 최초로 빈백(beanbag)이 비치된 좌식 구조의 오픈 공간도 마련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와 무선 충전이 가능한 좌석도 비치해 출발 전 스마트 기기로 여행지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다과 및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식음료도 라운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 지역 특산물인 어묵류와 기장 미역 수프도 제공된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에어부산의 부산 출발 국제선 앞좌석 구매 손님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이용 가능 대상을 늘려갈 방침이다. 유아는 무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단계적으로 서비스 모델을 변경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라운지 오픈 역시 그 일환”이라면서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풍부하고 개성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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