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500명 함께 그린 그림, 대한항공 동체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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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500명 함께 그린 그림, 대한항공 동체에 붙인다
  • 한 윤철
  • 승인 2018.09.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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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개최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 주제로 대형 작품 완성


▲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완성된 그림을 둘러싸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대한항공이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Together_상상해봐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행사와 달리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협동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로 19.5m, 세로 12m의 대형 작품을 협동 채색해 작품을 완성했다.


▲ 대한항공은 1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를 개최했다. 500명의 초등학생이 하나의 그림을 같이 채색하며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을 그려냈다.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에 한하여 참가자 선정 방식도 새롭게 구성했다. 학교장 추천, 수상 내역 등 심사 과정을 거치던 기존 방식에서 전국 초등학생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 50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에 이어‘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기자단이 직접 현장을 취재하여 제작한 신문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함께 완성한 작품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어 동심이 그려낸 ‘모두 함께(Together)’의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상상바다캔들 만들기, 나만의 지구본 만들기 및 보잉 787-9 항공기 내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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