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아시아나 탈 땐 '동편'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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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아시아나 탈 땐 '동편'으로 가세요~
  • 조 휘광
  • 승인 2018.09.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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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카운터 10월1일부터 A, B, C 동으로 이전


▲ 아시아나항공이 10월 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내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를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공사의 제1터미널 항공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10월 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K, L, M 동에서 A, B, C 동으로,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각각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카운터를 이전하면서 상용고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Premium Check-in Zone)’을 신설한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은 카운터 외장을 반투명 유리벽으로 구성한 별도 공간으로 세련되고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 승객들이 체크인 시 대기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개소)를 동편에서 새로 오픈한다. 기존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총 면적은 4,798m²로 1인당 단위면적을 5.37m2에서 5.89m2로 확대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 공간을 선호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해 1인석을 확대 운영한다.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케이터링을 맡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별도의 주류바와 테이블을 마련했다.


제1터미널은 공항 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 이용 시 제 2터미널에 비해 시간이 절약되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이 모두 한 곳에 위치해 있어 환승고객 편의와 항공사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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