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1일부터 A, B, C카운터로 이동
상태바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1일부터 A, B, C카운터로 이동
  • 조 휘광
  • 승인 2018.09.30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다자녀가구 주차료 50% 감면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0월 1일부터 현재 인천공항 1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여객은 기존 K, L, M 카운터 대신 A, B, C 카운터를 찾아가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 역시 동편으로 이전돼 10월 1일부터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가 아닌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인천공항 주차료 감면 혜택도 새로 생긴다. 1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을 방문하는 국내 모든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인천공항 모든 주차장에서 주차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방문하기 전에 관련 홈페이지(http://parking.airport.kr)에서 미리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임이 확인되면 가구별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인천공항 주차장 방문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감면이 적용된다.

온라인 등록을 못한 다자녀가구를 위해 11월 1일까지 한 달 간의 유예기간 동안에는 현장 감면도 해준다. 이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제시하면 주차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탑승 항공편의 터미널 정보와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더욱 신속한 출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인천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