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뽑은 제주 구좌읍 가을관광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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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뽑은 제주 구좌읍 가을관광 명소는?
  • 한 윤철
  • 승인 2018.11.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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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안돌오름·다랑쉬오름·비자림 등 5곳 발표


깊어진 가을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좌읍 지역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구좌읍 관광 콘텐츠가 선보였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5일 ‘Oh! 컬러풀 구좌 시즌2’ 라는 테마로 구좌읍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관광콘텐츠를 꼽은 구좌읍 가을 관광 5선을 발표했다.


구좌읍 가을 관광 5선 시즌2는 △숲길을 따라 오름에 올라 가을의 풍경을 마주하다(송당리 안돌오름) △가을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세화리 다랑쉬오름) △종달리의 조용한 밭담길 속 위치한 카페(종달리 플레이스엉물) △언제가도 걷기 좋은 구좌읍 대표 숲길(평대리 비자림) △포슬포슬한 구좌 당근의 색다른 모습(구좌읍 당근밭) 등이다.


Oh! 컬러풀 구좌’는 제주관광공사가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밀착형 관광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시즌별 테마에 맞춰 구좌읍(송당리, 세화리, 종달리)의 삼춘PD가 구좌읍 지역주민과 함께 발굴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 9월에는 초가을에 구좌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5선을 선정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선정하는 ‘Oh! 컬러풀 구좌’가 향후 더욱 의미 있는 지역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러한 농촌 지역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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