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 donate] 롯데·신세계면세점, 소외계층 위한 연탄·문화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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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S donate] 롯데·신세계면세점, 소외계층 위한 연탄·문화나눔
  • 김윤미
  • 승인 2019.1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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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롯데면세점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이갑 대표이사를 비롯해 명동본점, 인천공항점 등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 4만 장을 후원했다. 

이날 롯데면세점이 봉사활동을 펼친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연탄 사용 지역이다. 이곳에 현재 거주 중인 약 1100가구 중 400여 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인상된 연탄 가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4만 장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전국 릴레이로 진행됐다. 같은 날 제주에서는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 20여 명이 제주 지역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보다 앞선 지난달 22일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김해공항점 임직원 35명이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을 찾아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신세계면세점

그런가하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일 국립극단과 함께 문화소외계층 330여 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6년부터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나눔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 복지시설, 발달장애인, 자폐인 복지 단체에 소속된 소외 계층에 공연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대표작인 ‘한여름 밤의 꿈’을 명동예술극장에서 관람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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