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청은 28일 관내 코로나19 17번째와 1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2명 80대 남성과 90대 여성으로 광명시 하안주공5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16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28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2명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주거지는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 완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광명시는 "현재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광명시가 공개한 신규확진자 2명의 현황과 동선이다.
○ 17·18번째 확진자 인적사항
- 성별·연령 : 남, 80대 / 여, 90대
- 감염경로 : 광명시 16번째 확진자의 가족
- 주소 : 광명시 가림로(하안주공5단지아파트)
○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일정 내 마스크 착용)
- 2020. 5. 27.(수) 가족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
- 2020. 5. 28.(목)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
- 2020. 5. 28.(목) 광명시보건소 확진 통보
○ 확진자의 이동동선
- 광명시 동선에 대한 CCTV 확인하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
○ 조치사항
-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완료
- 확진자 주거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 실시 완료
박주범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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