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관악구, 길에 쓰러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남성 코로나19 양성...확진자 비협조로 경찰과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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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관악구, 길에 쓰러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남성 코로나19 양성...확진자 비협조로 경찰과 역학조사 중
  • 박주범
  • 승인 2020.06.1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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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14일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역학조사 등에 협조하지 않아 경찰의 도움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관내 쑥고개 100 인근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 구조대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으로 이송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하루 뒤인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주소가 불분명한 69세 남성으로 감염 경로와 감염 전후 동선 등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이며, 이 남성은 관악구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현재 경찰의 협조 하에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길에 쓰러진 채로 발견된 점과 고령의 확진자라는 점 등으로 비추어 볼 때 하루속히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확진자의 현황과 동선이다.

<신규 확진자 현황>

주소불명. 69세. 남성

6. 12.(금)

23:06 쑥고개로 100 인근 길거리에 쓰러진 채 발견

23:06~ 119 구조대 출동,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이송. 코로나19 검사 진행

6. 13.(토) 코로나19 양성 판정

※ 조치사항

- 확진자 보라매병원 이송조치

- 접촉자 코로나19 검사진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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