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가 "8.1.~8.12. 용인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교인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바란다"고 14일 전국에 재난문자로 알렸다.
이와 동시에 남양주시청은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관내에 발생했다고 알렸다. 남양주 58번 59번 확진자는 조안면 재재기로 주민으로 60대다.
9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13일 검사 후 14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인된 접촉자는 4명으로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또 확진자가 조안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련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다음은 시청이 알린 확진자 관련 내용이다.
중대본
8.1.~8.12.사이 용인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방문자, 교인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아주세요(☎120, 1339)
남양주시청
8.14.(금) 조안면 재재기로422번길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 이동동선은 시 홈페이지, 블로그 참고바랍니다.
8월 14일(금) 12시 기준, 남양주시 #58, #5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60대 조안면 재재기로422번길 주민 2명
남양주시 #58, #59 확진자는 8월 9일(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13일(목) 전수검사 대상자로 통보를 받고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일(금) 오전 8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58 확진자는 12일(수) 발열, 인후통 등 첫 증상 발현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택 및 자택주변, 조안면사무소 등 주요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조안면사무소에 승차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조안면사무소 방문자 및 확진자 관련 접촉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4명으로(관내)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