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올 추석 열쇳말, '친척은 나중에', '온라인구입', '자가용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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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일상] 올 추석 열쇳말, '친척은 나중에', '온라인구입', '자가용 이용'
  • 박주범
  • 승인 2020.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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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계가족단위 ▲비대면 선물 ▲휴식 등 3가지가 코로나19로 변화한 주요 명절 트렌드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27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추석 연휴를 ‘직계 가족끼리 보낼 것’이라는 응답이 47%로 가장 높았다. 주요 이유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조심할 필요가 있어서’(7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전과 같이 가족/친척들과 추석을 보낼 것이라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비대면 트렌드도 나타났다. 추석 선물을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거나 선물하기 활용하겠다’란 답변이 25%로 가장 높았다. 이외 ‘마음을 담아 송금’(24%), ‘선물하지 않을 것’(19%), ‘택배발송’(7%) 등이었고, 여전히 ‘직접 만나서 드린다’도 22% 응답했다. 연휴 교통편을 묻는 질문에서도 ‘승용차 등 독립된 자가용 차량’을 83%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번 명절을 휴식의 기회로 삼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응답자의 76%가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자기 개발이나 취미활동을 할 것’(9%)과 ‘국내 여행을 다녀올 것’(3%)이라는 응답은 높지 않았다.

티몬은 10월 4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최대 20만원의 전용할인쿠폰까지 제공한다. 추석준비관과 추석선물관을 통해 매일 2개의 특가상품을 추천하며 알뜰한 추석 준비를 지원한다. 1일에는 ▲자연산 송이버섯 선물세트(특품, 12만9000원), ▲히말라야 핑크솔트 선물세트(1만6500원), ▲키친타올(120매*12롤, 2팩, 1만4900원), ▲오쿠 전기그릴(OCP-GW680, 5만9000원)등이 특가로 소개된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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