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요정' 박명수, 청각장애 아동 6명에 소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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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요정' 박명수, 청각장애 아동 6명에 소리 선물
  • 박홍규
  • 승인 2021.01.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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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으로 꾸준히 나눔 실천
박명수 후원으로 6명 아동 소리 듣게 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4일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15개월 박소희(가명)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사랑의달팽이에 정기후원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박소희 아동까지 총 6명의 아동이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박명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소리 요정' 박소희(가명) 어린이

이번에 수술을 받은 박소희 아동은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청력이 계속 악화되어 왔다. 인공와우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소희도 보통의 아이들처럼 듣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박명수 측은 “소희를 비롯해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 들을 때마다 이 어린 아이들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소희 어머니는 “소희가 귀가 들리지 않아 불편하게 태어났지만 박명수님의 따뜻한 후원으로 수술을 받고 소리를 찾게 되었다. 앞으로 소희가 편견없이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요정’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정기후원을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선물하는 ‘소리요정’ 캠페인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사진 사랑의달팽이 본보DB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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