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 축구' 공군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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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축구' 공군 집단감염
  • 김상록
  • 승인 2021.04.2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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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경남 사천에 위치한 공군 훈련비행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부대에서 확진된 한 간부가 최근 마스크를 벗고 축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함께 운동한 부대 지휘관들의 추가 확진 우려도 커지고 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제3훈련비행단에서 간부 4명과 군무원 2명, 병사 2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해군 함정에서 확진자 30여 명이 나온 데 이어 이틀 만에 공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가 지난 22일 부대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축구를 한 것으로 드러나 26일까지 진행되는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공군 관계자는 "당시 축구에는 부대 주요 간부 2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안다. 이미 확진된 간부 1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다"고 전했다.

공군은 필수 작전 요원을 제외한 전 장병과 영 내외 관사 가족의 비행단 입·출입과 이동을 금지했다. 

경남 사천에서는 최근 한 음식점에서 이달 첫 확진 사례 이후 이날까지 54명에 달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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