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 OLED 생산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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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 OLED 생산 가속페달
  • 이인상
  • 승인 2021.05.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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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공장 50% 증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공장의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량을 기존 대비 50% 끌어올리는 증설에 착수했다. 올해 OLED TV가 전 세계에서 8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라 대중화 입성이 기대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공장의 8.5세대 TV용 대형 OLED(WOLED) 패널 생산량을 월 3만장가량 늘리는 증설을 최근 시작했다. 증설은 3분기 중 완료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증설 뒤 광저우 공장의 대형 OLED 패널 생산량은 기존 월 6만장에서 월 9만장으로 50% 증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8.5세대 대형 OLED 패널을 경기 파주 공장에서 월 8만장, 광저우 공장에서 월 6만장씩 양산 중이다. 모두 합쳐 월 14만장이다. 광저우 증설을 마치면 전체 생산 능력은 월 17만장으로 약 20% 늘어난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부진의 늪을 완전히 탈출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30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리피니티브의 예상치인 443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였다. 매출은 6조8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IT패널 비중이 전체의 40%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노트북, 모니터 등의 고부가 LCD 제품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어 TV패널이 31%, 모바일 패널이 29%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 : LG디스플레이 제공

이인상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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