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호텔신라, 공항 제외 면세점영업 정상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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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호텔신라, 공항 제외 면세점영업 정상수준 회복"
  • 김상록
  • 승인 2021.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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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면세점 영업이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31일 호텔신라에 대해 코로나19가 국내 면세점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 극히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호텔신라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대비 33% 높인 12만원을 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호텔신라 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3만1000원으로 높였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호텔신라 영업이익이 26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13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면세점 업황은 공항점을 제외하고 이미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방한 외국인이 급감했지만 국내 면세 산업이 코로나19로 경쟁을 자제하면서 강북에 위치한 주요 시내점을 중심으로 손익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대로 해외 여행이 본격 재개되고 출입국자수가 크게 증가할 경우 국내 면세점 업계의 경쟁은 지금보다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손익 악화 보다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익의 규모가 커지는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31일 호텔신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4.21%) 오른 10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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