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fk이브커머스 티비온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티몬은 티비온 방송제작팀을 통합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돈쭐내주자'라는 컨셉의 ‘돈쭐쑈’, 외식형 푸드 라이브커머스 ‘배가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지자체와 소상공인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최근 티몬은 포항시와 ‘우리 함께 살려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티몬은 포항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자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처음으로 라방을 시작한 이후 3천여회 이상의 라방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형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 판매는 물론,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하루 만에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크리스피크림도넛은 1억6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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